아프가니스탄을 떠나 독일에 정착한 열세 살 아디나는 춤을 금지하는 아버지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도 춤을 통해 자유와 위안을 찾으려 한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태어난 라비아 라히미는 탈레반을 피해 독일로 이주한 뒤 배우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SRH 베를린 응용과학대학교에서 영화와 텔레비전을 전공했으며, 다큐멘터리 단편 〈Together against Parkinson's〉(2021)으로 2023년 베를린 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각본·제작·연출을 맡은 단편 〈아디나의 꿈〉을 발표했으며, 현재 첫 장편영화 〈Dita & Zarah〉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