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핑계로 야구를 그만둔 준우는 우연히 영화 동아리에 들어가 열정적인 해온이를 보며 야구를 포기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영화 출품 직전 자신들과 똑같은 내용의 영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가 해온을 의심하지만 준우만은 해온이의 곁을 지킨다.
교내 동아리를 통해 휴대폰 하나로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현재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금 이 순간의 감정과 현실을 기록하며 또래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 나이에서만 담을 수 있는 순간들을 꾸준히 영화로 기록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