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워크

MOON's walking

WP #가족 #용서 #추억/기억

대한민국
2024
93min
극영화
DCP
color

09-07(토)17:50 - 19:23

롯데시네마 은평 5관
09-08(일)16:00 - 17:33

롯데시네마 은평 7관

시놉시스

16살 정희에게 1년 중 가장 힘든 날은 할머니의 제삿날이다. 그 날이 되면 가출한 할아버지 찾을 생각은 안하고 할머니 제사는 꼬박꼬박 지낸다고 고모할머니가 야단하시기 때문이다. 자신이 태어난 날 할아버지가 사라져 버린 탓에 이 모든 게 자기 탓 인것만 같다. 그래서 정희는 모든 비밀을 풀어주고 엄마의 사춘기를 끝낼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프로그램 노트

엄마는 할아버지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정희는 엄마 몰래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할아버지를 찾아 나섰지요. 정희의 무모한 모험은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자녀가 얼마나 부모를 사랑하고 생각하는지 영화는 3대에 걸친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그것은 가족이 서로에게 용서를 구하고 또 용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 박일아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