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달리는 지하철 안. 서로에게 무관심한 8인의 승객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걸인이 나타나 도움을 청하지만, 그가 앞 칸으로 사라질 때까지 시선을 피한다. 그런데 이때 엄마 품에 안겨있던 어린 아이가 걸인이 지나간 바닥에 떨어진 오만 원을 발견하고서 “돈이다” 를 외치자 하던 일을 멈춘 승객들의 시선은 전과 다르게 서로를 바라보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스틸컷
감독 정보
김원진
CF 감독 및 그래픽 디자이너 활동 중이며, 현재는 스릴러 장르의 상업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